2025년 6월 19일 목요일

제주도 6월 혼인지 수국

여름꽃 수국이 만개 한 모습은 언제 보아도 아름다운 것 같다. 
수국은 초여름부터 한 여름까지 만개하는 꽃이다. 얼마나 잘 관리하냐에 때라서도 비슷한 위치에 있는 수국이라도 꽃의 상태가 다른 것 같다. 이번에 제주를 방문하면서 몇군데 가 보았지만 여기 혼인지가 가장 이쁘게 잘 피었다. 입장료가 무료인 곳인데 입장료가 6000원인 제주 새미동산보다 이쁘게 잘 피었다. 규모다 혼인지가 더 크고 화려하다. 

혼인지
주소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특별자치도, 성산읍 온평리 1693
전화번호: 064-760-3576

무료 주차장에 무료 입장이다.오전 8~ 오후 5시 라고 하는 사람도 있고 9시~6시까지라고 하는 사람도 있는데 아마 계저에 따라 입장 시간이 조절되는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것은 아무래도 검색해서 알아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오늘 방문할거라면 말이다. 그리고 랜트카라면 종달리 수국길도 함께 방문하면 더 좋을 것 같다. 

아래는 혼인지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는 링크 주소이고 그 아래는 방문해서 찍은 사진들이다.



 








2025년 4월 9일 수요일

서울 벚꽃 내일이 마지막 이라는데 벚꽃도 제대로 못본 분들에게









 4월 초순 아니 중순 벚꽃이 만개 후 지고 있다.  여의도 벚꽃은 내일 2025.04.11이 마지막 이라고 한다. 왜냐하면 주말에 비가 예고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주변의 벚꽃을 보아도 이젠 지고 있다는 게 느껴진다. 

서울 벚꽃명소 추천
  • 석촌호수
  • 서울
  • 여의도 윤중로 (국회)
  • 남산
  • 서울 어린이대공원
  • 정독도서관(안국역)
  • 창경궁 / 창덕궁
  • 보라매공원
  • 경희대 서울갬퍼스 
  • 안양천변
  • 중량천변

이중에 최고는 여의도 국회의사당 윤중로이고 두번째가 석촌호수인 것 같다.



2025년 4월 2일 수요일

봄의 기운 꽃봉우리들을 지켜보면 봄이 온다는 게 느껴진다.

 오늘은 출근길 산책하듯 청계천을 통해 걸어 오다 찍은 3일간의 사진들을 올려 봅니다. 

 3일만에 꽃봉우에서 햇빛이 잘 드는 나무들은 만개까지 했어요 하지만 아침 기온은 쌀쌀합니다. 겨울 옷을 입고 걷기에 조금 덥다는 생각을 할 정도입니다.


겨울을 보내는 꽃봉우리들 처럼 우리도 꽃봉우리로 살아 향기를 내뿜어 보기를 부탁합니다. 

 

 청계천의 아쉬움은 바닥이 고르지 못해 걷기 불편하다는 겁니다. 그리고 새 배설물을 주의해야 합니다. 비들기 같은 새는 날지 않을 때 변을 보고 백로는 달면서 변을 보기 때문에 정말 조심해야 합니다. 비둘기는 앉아 있는 전기줄은 없지만 간혹 다리난간에 줄줄이 앉아 있는 길을 지날 때는 신경써야 합니다. 백로는 날아가면서 물대포를 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청계천 바닥을 보면 하얀 페인트 같은게 군대군대 길에 떨어져 있는데 이게 백로의 배설물 입니다.  만약 길을 가다 이걸 맞는다고 생각하면 사실 재앙에 가까운 일이 됩니다. 


아래는 최근부터 시진입니다.

 

정동길 끝의 벚꽃나무

청계천의 산수유

청계천의 벚꽃인가? 매화인가? 

청계천의 개나리

정동길 벚꽃

정동길 벚꽃

정동길 벚꽃나무

 아파트의 산수유 나무

아파트 개나리

덕수궁 진달래 꽃봉우리

덕수궁 돌담길 화분

정동길 벚 꽃봉우리

정동길 벚 꽃봉우리

정동길 벚 꽃봉우리

정동길 몽련꽃

산수유 꽃봉우리

청계천

청계천 수표교

청계천 

청계천 산수유 나무

청계천 산수유 나무

2025년 3월 25일 화요일

진중 우육면관 광화문점 / 뭐 먹을까? 하다 찾은 맛집

뭐 먹을 까? 고민하다. 광화문 근처의 우육면이 생각이 났다. 딱 한번 가본 곳인데 가격이 특이한 맛이라고 해야하나 대만식 국수라고 하는데 맞는지 모르겠다. 


 진중 우육면관 광화문점에 갔다. 

 가격은 우육면 양지 아롱사태 업진살 15000원이고 그냥 우육면은 12000원이다. 맛은 평타 정도라고 하면 된다. 맛 있다고 할수도 있고 아니라고 할수도 있는데 호불호가 갈린다. 

한국 사람에게 익숙한 맛이 아니라 3~4번 먹어 보아야 맛을 알수 있을 것이다. 아니면 여러군데 우육면 집을 다녀보면 차이로 알고 그 사이 익숙해진 맛때문에 그 맛이 생각이 다시 날지도 모르겠다. 이 글을 쓰면서 또 먹고 싶어지는 걸 보면 두번밖에 안 먹어 보았는데 적응이 빠른 음식같아 아무래도 같은 동양권이라 그런 것 같다. 

평양냉면은 아무리 먹어도 다시 먹고 싶다는 생각이 안들지만 우육면은 이렇게 빨리 익숙해 진 맛이 된것 같다. 

아래는 카카오맵에서 알려주는 메뉴다. 

가게의 첫 인상은 브레이크 타임인가 싶은데 여기는 브레이크 타임이 없는 것 같았다. 매일 11시 부터 22시까지 운영을 한다. 추석당일하고 설당일만 쉰다.

직원이 앞에 서 있어서 같이 간 사람이 마주보고 먹는 분위기는 아니다. 빨리 먹고 나가야지 싶은 곳이다.  가격이 몇천원만 내려가면 정말 평점이 좋을 것 같은데 이미 평점이 5점 만점에 4.6인걸 보면 그럴 필요를 못 느끼는 것 같다. 

같이 간 친구는 정말 맛있다고 10번도 넘게 말을 해서 창피했다. 어디서 뭘 먹고 다녔기에 이게 그렇게 맛있다는 이러는 건지 






사실 유육면가라는 식당을 검색하면 아주 많이 나온다. 외국 음식이니 얼마나 현지화 했냐와 원래의 맛을 지키야의 문제로 맛이 다른 것 같다. 




2025년 3월 18일 화요일

제주도 용머리 해안

 제주도에 가면 동쪽으로는 성산일출봉, 우도봉,  가운데 한라산 서쪽으로는 산방산, 송악산이 있다. 산방산 앞에는 용머리해안이라는 해안 도보가 있는데 날씨 좋아야 들어갈 수 있거 썰물 일 때만 들어갈 수 있다. 

산방산 근처에 유채 꽃밭도 좋고 산방산 온천도 좋고 송악산도 좋지만 용머리해안 길은 한번 걸어 볼만 하다. 

왜냐하면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바위와 침식으로 인한 멋진 해안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날씨가 나빠도 못들어가고 바람이 많이 불어도 못 들어가고 설물 때에만 길이 열리는 용머리해안이다.  이번에 두번째로 가보았는데 사진 잘나오고 산방산 용머리해안에서 보면 정말 멋지게 나온다.  
 용머리 해안 앞에 유채꽃밭이다. 산방산이 뒤에 있어서 어느 방향에서 사진을 찍어도 멋지다.

카페 / 소색채본에서 바라본 용머리해안과 유채꽃밭



제주 사례리 용머리해안 





제주 가파도 여행

 3월 중순 가파도에 가 보기로 했다. 그동안 제주도에 자주 왔었지만 가파도나 마라도를 안 가 보았기 때문이다. 

일단 모슬포항 근처에 숙소를 잡았다.  

그리고 아래 사이트에 접속해서  배가 운행하는지 알아 보았다. 제주도 날씨 참 왔다 갔다하고 바람이 많은 섬이라 가파도 가려면 날씨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흐린 날씨지만 배가 운행하기에는 바람이 없어 좋았다.  

배 표는 당일은 예약이 안된다. 따라서 전날에 예약을 완료해야 한다. 3월 중순 보리가 보이지도 않은 데 당일 첫배로 겨우 갈수 있었다. 그 다음 배 부터는 보장을 못한다고 했다. 

* 아래링크가 배예약 홈페이지다 연락처로 연락해도 예약이 가능하다. 예약전화는 064)794-5490 가파도는 1인 편도 7000원이다.  왕복 1,4000원

https://wonderfulis.co.kr/boarding_guide/time/ 


여객선 승선권 


가파도 가는 배 안에서 산방산과 송악산이 보였다.

가파도항구에서 타고온 배가 다시 나가는 모습

보리밭

소망전망대

가파도 남쪽 바다

소망 전망대 보리밭

소망 전망대 보리밭


가파도 항에서 돌아가는 배를 기다리며

9000원 해물 짜장면

15,000원 해물짬뽕

             

약 두시간 정도 가파도에 머물수 있었다. 짜장면과 짬뽕을 먹었다. 가파도에는 중국집에 섬 가운데 길로 쭉 가서 마지막까지 가면 있다. 가파도 선착장 근처에도 있다고 하는데 자전거 대여해서 못 보았다.  

보리밭에 보리도 없었는데 여길 다녀와서 좋았다고 느끼는 것은 왜인지 모르겠다. 왜 좋지 뭐가 좋지 전혀 아닌데 말이다. 
뭐랄까 평온한 마음 평평한 가파도가 주는 평온함이라고 해야 하나 싶다. 

 





제주도 청보리밭 가파도 여행 계획

 제주도를 갈 생각이면 해외 여행을 간다는 말이 있을 만큼 비용이 많이 든다고 한다. 그런데 제주도를 자주 여행 가는 입장에서 보면 꼭 그렇지도 않다. KTX로 부산만 가려고 해도 한 사람당 10만원이 넘는데 제주도는 둘이서 왕복 티켓 가격이 13만원이면 되기 때문이다. 

 제주도는 그냥 사실 국내 여행이다. 문제는 제주도가 서울의 3배 크기다 보니 랜트카를 상요하면 그냥 20만원 정도 추가로 나가기 때문에 많이 든다고 하는 것 같다. 그럼 제주도 렌트가 없이 여행 가능할까? 하면 당연히 가능하다. 대중교통이 잘 되어 있지만 역시 지방은 시내가 아니면 자주 다니지 않는다는 게 문제다. 

그래서 수년간 제주도를 가면서 렌트카를 빌리지 않고 잘 다녔던 걸 보면 조금 불편한 빼면 꼭 렌트카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가까운 거리는 택시로 먼 거리는 버스로 이동하면 된다. 


대부분 여행 계획을 잘 짜서 가고 숙소도 미리 예약할 것이다. 그런데 우리 부부는 계획은 단 하나 제주도 간다가 끝이다. 비행기 표는 예약했어 하면 아 할께 하고 하는 수준이다. 그럼 숙소는 어 할께 하고 하루만 잡는다. 돌아오는 날짜는 3일인데 이렇게 하는 이유는 어딜 구체적으로 갈지 안 정해서다. 


이번 제주도 여행의 목적은 돌고래 보기와 비싼 호텔에서 하룻밤 자기였다. 


렌트카 없는 제주여행 계획 

 비행기 티켓을 예약하고 유튜브로 제주도 여행을 보다가 저기다 하고 결정한 것이다.  서귀포에 있는 영락 해안도로에 돌고래가 출몰한다는 것이다. 시간은 오후 3시 ~ 3시 30분이다. 

 버스로 먼 거리를 이동 후 가까운 곳은 택시를 불러서 갔다. 제주도는 일반 버스는 한번에 1,150원이다. 거리로 계산을 안 하는 것 같다. 하지만 택시 비는 만만하지 않다. 짧은 거리다. 6,000~15,000원 나온다. 하지만 렌트 비 보다 싸다. 

제주도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는 여행 짐은 배낭 하나 정도로 가지고 다녀야 편하다. 렌트 카가 없는 경우 짐 들고 다니는 게 힘들 수 있다. 

서귀영락 방파제

돌고래 구경 

서귀영락 방파제에 돌고래가 출몰 지역인데 너무 일찍와서인지 돌고래가 보이지 않아서 실패하고 생각하고 근처 CU(서귀영락해안도로점)까지 걸어서 이동했다. 그리고 2층에 올라가서 기다려 보았는데 이때 돌고래 두마리가 나타났다. 3시 30분 경이다. 유튜브에서 3시30분 경 출몰한다더니 진짜 였다. 

CU 편의점 앞 바다 전망대

사실 이후에 돌고래 2마리가 출연해서 계속 볼 수는 있었는데 거리가 너무 멀고 등 지느러미 밖에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돌고래 보았다고 아내가 너무 좋아했다. 

그리고 서울에 돌아와서 아쉽다며 다음에는 배를 타고 보자고 한다. 뭔가 마음이 허한가 왜 이러나 싶다. 


남방 돌고래 등 지느러미


2편은 가파도 여행에서 보자 이거 글이 너무 길어져서 나누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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