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중순 가파도에 가 보기로 했다. 그동안 제주도에 자주 왔었지만 가파도나 마라도를 안 가 보았기 때문이다.
일단 모슬포항 근처에 숙소를 잡았다.
그리고 아래 사이트에 접속해서 배가 운행하는지 알아 보았다. 제주도 날씨 참 왔다 갔다하고 바람이 많은 섬이라 가파도 가려면 날씨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흐린 날씨지만 배가 운행하기에는 바람이 없어 좋았다.
배 표는 당일은 예약이 안된다. 따라서 전날에 예약을 완료해야 한다. 3월 중순 보리가 보이지도 않은 데 당일 첫배로 겨우 갈수 있었다. 그 다음 배 부터는 보장을 못한다고 했다.
* 아래링크가 배예약 홈페이지다 연락처로 연락해도 예약이 가능하다. 예약전화는 064)794-5490 가파도는 1인 편도 7000원이다. 왕복 1,4000원
https://wonderfulis.co.kr/boarding_guide/time/
 |
여객선 승선권 |
 |
가파도 가는 배 안에서 산방산과 송악산이 보였다. |
 |
가파도항구에서 타고온 배가 다시 나가는 모습 |
 |
보리밭 |
 |
소망전망대 |
 |
가파도 남쪽 바다 |
 |
소망 전망대 보리밭 |
 |
소망 전망대 보리밭
|
 |
가파도 항에서 돌아가는 배를 기다리며 |
 |
9000원 해물 짜장면 |
 |
15,000원 해물짬뽕 |
약 두시간 정도 가파도에 머물수 있었다. 짜장면과 짬뽕을 먹었다. 가파도에는 중국집에 섬 가운데 길로 쭉 가서 마지막까지 가면 있다. 가파도 선착장 근처에도 있다고 하는데 자전거 대여해서 못 보았다.
보리밭에 보리도 없었는데 여길 다녀와서 좋았다고 느끼는 것은 왜인지 모르겠다. 왜 좋지 뭐가 좋지 전혀 아닌데 말이다.
뭐랄까 평온한 마음 평평한 가파도가 주는 평온함이라고 해야 하나 싶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