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18일 화요일

제주 가파도 여행

 3월 중순 가파도에 가 보기로 했다. 그동안 제주도에 자주 왔었지만 가파도나 마라도를 안 가 보았기 때문이다. 

일단 모슬포항 근처에 숙소를 잡았다.  

그리고 아래 사이트에 접속해서  배가 운행하는지 알아 보았다. 제주도 날씨 참 왔다 갔다하고 바람이 많은 섬이라 가파도 가려면 날씨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흐린 날씨지만 배가 운행하기에는 바람이 없어 좋았다.  

배 표는 당일은 예약이 안된다. 따라서 전날에 예약을 완료해야 한다. 3월 중순 보리가 보이지도 않은 데 당일 첫배로 겨우 갈수 있었다. 그 다음 배 부터는 보장을 못한다고 했다. 

* 아래링크가 배예약 홈페이지다 연락처로 연락해도 예약이 가능하다. 예약전화는 064)794-5490 가파도는 1인 편도 7000원이다.  왕복 1,4000원

https://wonderfulis.co.kr/boarding_guide/time/ 


여객선 승선권 


가파도 가는 배 안에서 산방산과 송악산이 보였다.

가파도항구에서 타고온 배가 다시 나가는 모습

보리밭

소망전망대

가파도 남쪽 바다

소망 전망대 보리밭

소망 전망대 보리밭


가파도 항에서 돌아가는 배를 기다리며

9000원 해물 짜장면

15,000원 해물짬뽕

             

약 두시간 정도 가파도에 머물수 있었다. 짜장면과 짬뽕을 먹었다. 가파도에는 중국집에 섬 가운데 길로 쭉 가서 마지막까지 가면 있다. 가파도 선착장 근처에도 있다고 하는데 자전거 대여해서 못 보았다.  

보리밭에 보리도 없었는데 여길 다녀와서 좋았다고 느끼는 것은 왜인지 모르겠다. 왜 좋지 뭐가 좋지 전혀 아닌데 말이다. 
뭐랄까 평온한 마음 평평한 가파도가 주는 평온함이라고 해야 하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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